브리즈번 한글학교, 제39회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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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한글학교, 제39회 졸업식 개최
2024년 11월 23일(토) 정오, 브리즈번 한글학교 강당에서 제39회 졸업식이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6개년 과정을 이수한 17명의 졸업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984년 10월 14일 설립된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39년 동안 한글과 한국 문화를 통해 재외동포 학생들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교육의 터전을 제공해왔다. 현재 한글학교는 유아반부터 고등부까지 12개 반을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총 30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졸업생들의 빛나는 순간
올해 졸업식에서는 초등학교 6개년 과정을 마친 14명의 졸업생(김사랑, 김세아, 김영운, 김 윤, 김지윤, 가 랑, 박한주, 성지율, 신제니, 유지현, 이나겸, 이예서, 이하은, 한우제)과 중·고등학교 6개년 과정을 마친 3명의 졸업생(서채연, 강하나, 서민서)이 졸업장을 받았다.
수상의 영예
졸업식에서는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기리는 다양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장영균 학교장 표창
- 모범상: 이나겸, 김지윤, 신제니
- 성실상: 유지현, 가 람, 박한주
- 배려상: 성지율
- 우등상: 이예서
- 신인상: 김영운, 이하은, 김 윤
- 우정상: 한우제
전경수 브리즈번 대한민국 출장소장 표창
- 성실상: 김세아
- 공로상: 김사랑
이문환 이사장 표창
- 성실상: 서채연
장인찬 한국가스공사 호주 법인장 표창
- 발표상: 강하나
- 성실상: 서민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
장영균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6년간의 배움을 통해 쌓은 지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더 높은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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