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XTER PERSONAL TRAINING

결국 선택과 집중에 관한 이야기 인데,

모든 운동은 각기 적용되어 가치가 발휘 될 상황과 여건이 있으며 그에 따라 쓸모가 있고 없고 합니다.

예를 들어, 머슬 콘테스트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어깨의 볼륨감과 분리도를 높일 수 있는 Raise 류의 운동이 필수종목이 되겠지만,

운동 입문자가 감량을 목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이두근을 위한 Barbell Curl 또는 어깨의 모양 만들기를 위한 Dumbbell Raise 이런건 사실 필요없습니다.

아니 아예 팔운동날 또는 어깨운동날 이런식의 분할 자체도 필요없죠.

목적이 특정 부위의 발달에 있지 않기도 하고, 또한 막상 큰 동작의 운동중에 다 개입이 되어 충분하고 차고 넘칩니다.

감량을 목적으로 운동하는 여성이 Cable Push Down 류의 운동을 정성껏 한다면 방향을 수정해야 합니다.

물론 체육관에 아예 나오지 않는것 보다야 낫겠지만 원하는 결과는 얻기 어려울겁니다.

또한 Incline Dumbbell Press 이런것도 초심자에겐 높은 확률로 필요없습니다.

효용가치있는 중량을 다루지도 못하거니와 어차피 가슴에 중량이 들어가지도 않고, 운동 목적에도 맞지 않는 선택이죠.

운동 초심자 여성이 3킬로 덤벨을 들고 Incline Dumbbell Press 를 호흡까지 맞춰가며 정성스레 하기보단, 초보자가 할 수 있도록 변형한 형태의 Push Up 을 해야죠.

이러한 실제적인 부분들의 방향을 잡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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