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1년만으로 아쉬운 호주생활 #워홀#세컨#세이빙#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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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컨을 따기 위해 찾아보는 수많은 농장광고들을 보면서 고민이 많이 되실 겁니다.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오신 분들을 위해 솔직한 글 하나 남길까 합니다.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오시면 누구나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 바로 세컨 취득여부입니다. 취득을 위해선 농장과 공장을 가야하는데 더운 날씨에 필드에서 일하는 농장을 갈까, 피를 뒤집어쓰고 웨이팅이 길다는 공장을 갈까 고민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세컨 취득을 위해선 3~4개월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빠른 세컨 취득을 위해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웨이팅을 하염없이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다소 비인간적인 환경에서 일하게 되는 공장보다는 더운 날씨에 밖에서 일하지만 주변 친구들과 어울리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가진 좋은 농장을 선택해서 비자취득을 하시는 것이 호주에 있을 수 있는 2년을 조금이라도 아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은 공장에 들어가기 힘든 것이 사실이구요. 저 또한 주변 지인들의 조언을 듣고 세컨 취득을 위해 빠르게 농장생활을 시작해서 아직까지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1.어디서 일하게 되나요?
브리즈번에서 40분 거리인 카불처 지역에 있는 농장입니다. 정식 ABN을 보유한 호주 정식 회사로써 세컨 신청 시 문제 발생률 0%. (승인률 100%)
2. 언제부터 일할 수 있고, 언제까지 일할 수 있나요?
웨이팅 없이 일하실 수 있으며 현재 작물의 모종을 심는 작업인 플랜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종료되는 10월까지 꾸준히 일하실 수 있습니다.
3월 : 플랜팅 (진행중)
4월 ~ 5월초 : 커팅 및 리핑
5월 ~ 10월 : 피킹 및 패킹
3. 어떻게 일을 하나요?
플렌팅 작업은 도구를 사용하여 모종을 심는 작업이며, 손으로 심는 것이 아니라 도구에 모종을 올려놓고 땅에 살짝 넣어주면서 심어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4. 숙소는 어떻게 되고 이동은 어떻게 하나요?
호주 일반 가정집으로 정말 깔끔한 새집입니다.
대형 쇼핑센터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일과 후에 언제든지 쇼핑 가능합니다. (coles, woolworths, k-mart, taget, big W 등등) 그 외에 한인마트, 한인 음식점 등이 있어서 한국음식,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이 생각날 때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편의시설과 호주 사람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도 인접하여 여가 생활도 가능합니다.
비용은 디파짓 $200, 주 2인실 $130, 3인실 $110 이며 세제, 와이파이, 쌀 무제한 제공합니다.
5. 급여와 세컨 신청에 필요한 것들은 어떻게 되나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기간의 급여가 다음주 금요일 계좌로 입금됩니다.
즉 매주 수요일마다 급여를 받으실 수 있으며 주급과 함께 페이슬립(급여 명세서)을 바로 확인하고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 페이슬립을 모아두시면 됩니다. 일을 다 끝내시고 세컨form(1263)을 받으시는데 이 두 가지가 세컨 신청에 필요한 핵심서류입니다. 농장을 떠나신 후에도 전문 매니저가 세컨 신청에 문제없게 승인될 때까지 책임지고 도와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ksi2271 전화 0402 374 265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자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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