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계좌 개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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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도착 후 반드시 해야 할 일 중 하나로 은행 계좌 개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환전해서 가지고 온 호주 달러를 입금하거나, 호주에서 땀흘려 번 돈을 저금할 은행계좌
개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가) 여러분이 호주에 입국할 때 환전해 온 현금을 가방이나 지갑에 보관하고 있다면,
가지고 다니기도 힘들뿐 아니라 분실의 우려가 높습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가까운
ATM에서 돈을 인출해 사용하거나, 현금카드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호주에 입국한 후 즉시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 나중에 만들고자 할 경우, 준비해야 하는 서류나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입국한 후 약 6주 이내에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 또한 직장에서 받게 될 월급(호주에서는 주급 또는 2주급으로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임)을
받을 계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 호주의 금융 관련 시스템은 한국과 큰 차이는 없으며 한국의 은행에서 많이 봤던
자유입출금계좌, 적금 계좌 등 유사한 성격의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라) 계좌를 만들 때는 여권 등, 신분증과 해당 계좌에 연결된 카드(현금 및 크레딧 기능 포함)를
받을 주소가 필요합니다.
마) 계좌를 만든 당일에는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를 받게
됩니다.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만 가지고도 은행 지점에서 입출금 등의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점수가 많지는 않고 지점 창구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현금카드를 이용해서 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 등록된 주소로 현금카드와 비밀번호를 따로따로 받게 되는데, 전화나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서 활성화(activation)를 시켜야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 현금인출기에서 카드를 사용해서 거래를 할 경우, 비밀번호를 먼저 입력해야 하는데,
이때 3~5회 잘못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카드가 기계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럴 경우, 본인의 신분증과 계좌정보를 가지고 지점을 방문해서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아) 호주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통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분기별로 등록된
주소로 거래내역서(bank Statement)를 별도로 받아볼 수 있고, 원하는 경우 인터넷에서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습니다.
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여러 은행이 있지만, 필요할 때 즉시 현금인출 하기 쉽고
인터넷뱅킹 등 시스템이 잘 갖춰진 큰 은행을 이용하길 추천합니다.
호주의 4대 은행으로는 Commonwealth, ANZ, NAB, Westpac이 있고 각 은행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수수료 체계가 상이하기 때문에 한푼이라도 아끼려면 이리저리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결정하세요.
차) 4대 은행 모두 이자가 거의 없고 ATM, 폰뱅킹,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할 수 있는
Transaction 전용 계좌, 약간의 이자를 주지만 각종 서비스 이용에 약간의 제약이 있는
Savings 계좌와 그리고 큰 금액을 예치하면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Term Deposit의
크게 세 가지 종류 상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 각 은행별 홈페이지
- www.commbank.com.au
- www.anz.com
- www.nab.com.au
- www.wespac.com.au
타) 인터넷 신청을 통해 미리 한국에서 계좌를 만들고 갈 수도 있습니다.
파) 호주에서 계좌이체를 할 경우, 돈이 송금되기까지 2~3 영업일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급하게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날짜를 잘 계산해야 합니다.
* 예) 12월 24일 친구의 Commonwealth 계좌로부터 나의 NAB 계좌로
돈을 송금받는 경우 12월 25일(크리스마스) 및 12월 26일(Boxing day) 공휴일이므로
12월 28일 이후에 계좌 입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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