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의 호주 워홀이야기3>이력서 쓰는 법
-
- 첨부파일 : johnny.png (122.1K) - 다운로드
-
- 첨부파일 : 2.jpg (34.3K) - 다운로드
- - 짧은주소 : http://sunqld.com/brsb/bbs/?t=i4
본문
무사히 호주에 도착을 하고 TFN, 계좌 만들기, 통신사 개통 그리고 내 한몸 누울 수 있는 쉐어 하우스를 찾았다면!!! 다음 미션은 일을 찾는 것이다.
준비성이 뛰어난 사람들은 미리 미리 이력서를 써오는 분들이 많다. 사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보통 호주에 많은 워홀러들이 초기 자본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나도 1500불....) 하루 하루가 정말 소중하다. 통장에서 돈 빠져나가는 것도 보이고ㅋㅋㅋ그리고 이력서가 사실 하루만에 뚝딱 잘 안만들어진다. 고민과 고민의 거치기 때문에 충분을 시간을 갖고 한국에서 쓰는게 좋다.
예전에 처음 일을 구할 때 이력서를 돌리다가 만난 동갑내기 2명의 한국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은 퍼스에 도착하자마자 다음 날 부터 이력서를 돌리기 시작했다. 첫날에 기본적인 모든 걸 다 끝내고 다음 날 부터 이력서를 돌리고 그리고 일주일만에 잡을 구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사실 나는 첫 시행착오를 그 친구들을 보면서 느꼇다. 그러니 꼭 이력서는 한국에서 써오자!!
1. 기본 이력서 폼
자기 자신이 이력서 폼까지 만들 수 있다면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지만 일단 먼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본 폼을 찾아보자. 많은 블로거들이나 카페에 기본 이력서가 많이 올라와 있다. 여러개의 이력서를 뽑아 놓고 비교해가면서 장점 단점을 추려내서 자신만의 이력서 폼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2. 잡마다 이력서를 만들어보자.
여러가지 경력들을 총 집합시킨 이력서보다는 한가지에 집중한 이력서를 여러개 만드는게 더 좋다. 예를 들어 키친핸드용, 공장용, 하우스키핑용. 그리고 각 이력서마다 그에 맞는 경력들을 집중해서 쓰는게 좋다. 그리고 키친핸드용이라면 구글링으로 kitchen hand resume 라고 검색을 하면 키친핸드 이력서가 영문으로 뜬다. 나는 이게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3. 이력서는 1장 2장 3장??
이거는 솔직히 정답이 없는 것 같다. 나는 간단한 이력서를 선호하지만 이력서를 2장, 3장 만들어도 안뽑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효율이 좀 없다고 할까? 만약 내가 호주에서 경험이 많고 레퍼런스가 많다면 그건 당연히 2~3장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커버레터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나도 처음에는 커버레터를 포함해서 2장을 스템플러로 찍어 돌렸지만 나중에는 그냥 커버레터를 제외하고 이력서를 돌렸다.
4. 공장잡 어플리케이션 작성법.
보통 좀 잘 알려진 공장들은 각 공장마다 어플리케이션 폼이 있다. 그리고 어플리케이션 폼에다가 자기의 이력서를 첨부하는 방식이다. 작성할 때 메디케이션 폼도 같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꼼꼼히 읽어보고 체크하면 된다. 가끔 폼 작성으로 영어 실력을 평가? 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읽어보고 체크하자.
(1)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할 때는 대문자로.
어떤 공식적인 문서를 쓸 때는 대문자로 작성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택스잡을 구하고 작성하는 Tax file number declaration 폼도 대문자로 작성해야 하는 것 처럼요.
(2) Visa 승인 문서를 첨부하자.
사실 공장 같은데서는 여권으로 검색을 하면 어떤 비자인지 검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확실히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처음 비자승인 메일을 복사해서 이력서와 첨부해보자.
(3) 자신의 '확실한' 주소가 있는 공식적인 문서를 첨부하자.
확실한 주소가 없는 백팩커를 큰 회사 같은 경우는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자신의 뱅크스테이트먼트의 윗부분 주소가 나오는 부분을 복사를 해서 같이 첨부하자.
5. 이력서의 답은 없다.
사실 잡을 구하는데에 이력서가 한 몫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도 않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은 꾸깃 꾸깃한 이력서로 잡을 잡은 사람도 있고 이력서 없이 잡을 잡는 사람도 있다. 그만큼 일을 구하는데는 운이 필요하다. 그래도 이력서를 성심 성의것 작성하고 소중히 여기면 분명히 안 그런 것보다 더 기회가 주어질 거라고 나는 믿는다.
[출처] <조니의 호주 워홀이야기3>이력서 쓰는 법 (워킹홀리데이 카페 with워홀프렌즈) |작성자 통신원 강철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