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Working Hostel (워킹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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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유럽 워홀러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으나 한국 워홀러들은 아직 생소한 워킹호스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 워킹호스텔이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일과 숙소의 합성어로 일자리를 제공 또는
이러한 서비스와 연계된 숙소를 의미합니다.
- 유럽 워홀러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으나 한국 워홀러들은 이용이 적은 편입니다.
- 노던 준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주에서 워킹호스텔을 찾을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working hostel’로 검색하면 보다 더 자세한 위치 및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 호스텔에서는 Waiting List를 매일 붙여 놓고 순서대로 일자리를 주거나, 미리 이력서를
보내고 자리가 비었을 때 호스텔로 입실하라고 연락을 줍니다.
(다) 장점
1) 초기 정착 비용이 저렴하다.
- 일반적으로 농장에 갈 경우 그 지역 쉐어를 알아보고 보증금과 방 값을 선납하게 됩니다.
또한 2주 노티스가 기본적으로 존재하여 이런 상황 때문에 일자리가 없음에도 그 지역에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워킹호스텔은 일주일 단위로 방 값을 지불하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2) 차가 필요 없다.
- 농장 지역의 경우 대중교통 수단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개인 컨택하려면 차가 있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워킹호스텔의 경우 호스텔 주인이 이미 그 지역의 농장주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즌 때 미리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컨택이 적은 편입니다.
3) 영어 사용의 기회가 많다.
- 워킹호스텔을 통해서 농장에 일하게 되면 주로 유럽에서 온 워홀러들과 일하게 됩니다.
그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4) 임금 미지급, 체불, 세컨 비자 사기 등의 발생 가능성이 낮다.
- 워킹호스텔의 경우 오랜 기간 운영해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편입니다.
(라) 단점
1) 숙소가 불편하다.
- 일반적인 워킹호스텔은 백팩이나 카라반 파크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여러 명이 주방과
화장실을 공유합니다.
2) 초기 비용이 저렴한 것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인 비용이 비싸다.
- 워킹호스텔은 일반 백팩 또는 쉐어보다 1.5배 가량 비싸며 버스로 단체로 움직이기
때문에 픽업비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제반 비용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3) 영어를 못하게 되면 고립될 가능성이 있다.
- 유럽 출신 워홀러들이 많기 때문에 영어를 못하면 혼자만의 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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