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NEE - 호주 워킹홀리데이 ] 골드코스트->퍼스 지역이동, 퍼스 초기 정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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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로드 제약 상 사진을 올리지 못하였으니 원글을 보시고 싶으신 선 퀸즐랜드 유저 분들은 출처 클릭하시거나 저희 hello워홀 네이버카페로 오셔서 봐 주시기 바랍니다! 브리즈번이나 퀸즐랜드 관련 글은 아니지만 지역 이동에 관심 있는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가져왔습니다! 유용하게 보시길 바랍니다.
WELCOME TO THE PERTH!
안녕하세요.
오늘은 퍼스에대해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사실 요 몇일(이라하기엔 좀 긴..)간 포스팅도 못하고..
그동안 골드코스트에 대해 포스팅하던 애가.. 갑자기 퍼스?
네! 제가 바로 지역이동한 워홀러입니다!(당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 8월18일 저녁 8시20분 비행기로 골드코스트->퍼스로 이동했답니다.
여기서 또 제 얘기를 하자면..
전 사실 데미페어 끝나면 바로 이동할 생각을 가지고 지역을 알아보고 있었죠.
저는 이때까지 데미페어 끝이 23일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16일 이더라구요ㅜㅜ
그래서 급히 비행기 표 끊고 ㅋㅋㅋ 갑작스레 온 감이 없지않아 있답니다..
왜 퍼스?
웨스턴 지역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고
제가 데미페어때문에 골코에 갔지만 원래 오고싶었던 지역은 퍼스/케언즈/멜버른 중에 하나였거든요..
여기서 지내면서 다윈/브룸으로 가려다가 우기엔 있는 사람도 피한다길래 퍼스로..!!!
그리고 동쪽보다 서쪽이 시급이 높다는 얘기를 듣고 서쪽에 가야겠다 결심을 했죠..
늘 그렇듯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은 그래서 제가 퍼스로 지역이동 하기전에 궁금했던것들, 한달간 지내며 느낀것에 대해 포스팅 해볼께요.
우선 퍼스 지도!
지금은 하도 많이 봐서 외울듯한 지도지만.. 처음엔 하나도 몰랐죠.
퍼스는 이스트퍼스/웨스트퍼스/노스퍼스/사우스퍼스 로 나뉩니다
저 가운데에 있는 강을 중심으로
이스트/웨스트/노스 퍼스는 위쪽에, 사우스퍼스는 아래쪽에 있습니다.
저 강이 퍼스를 대표하는 강이라고 할 수 있겠죠.껄껄..
중심 시티는 이스트 퍼스 입니다.
저의 경험상으로.. 시티에 살고싶었는데 어딘지 정말 헷갈렸거든요.
그럴땐 이스트퍼스OR 노스브릿지로 오시면 됩니다.
둘이 거의 붙어있는 곳이나 마찬가지라서 어디로 가시든 상관 없으실꺼에요.
그리고 노란색체크로 표시한곳이 근교 시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중심시티처럼 크진 않지만 레스토랑도 있고 나름 번화가 스러운.. 그런곳?
파란색 체크는 (제 주관적으로) 한인이 많이 사는 곳
(빅토리아파크, 벤틀리, 벌몬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시티에도 한인은 많이 살겠죠.. 근데 퍼스 커뮤니티에서도 그렇고
한인이 많이 사는곳 = 빅팍 (빅토리아파크) 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표시하게되었어요.
케닝베일도 많은 워홀러들이 살고 있어요.
그리고 주변에는 공장도 많아서 공장잡 잡으시는 분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알고 있답니다.
(공장잡으로는 케닝베일/오즈본파크가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
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 지금 시티에서 거주중이기 때문에!
시티 지도를 더 보여드릴께요..핳ㅎ..
(한달 퍼스거주자의 허점)
빨간색 체크로 표시한곳이 중!심!시!티!
그래서 헤이스트릿 이란말을 많이 들으실꺼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헤이스트릿/머레이스트릿/킹스스트릿 등등.. 퍼스에선 스트릿이름으로 많이 얘기해요.
보라색 체크는.. 제가 살았던 백팩커 위치(하이게이트)입니다.
시티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면 가구요!
이 백팩커에 관련해서는 밑에 더 자세하게 포스팅 할께요!!
나머지 노란색 체크는 근교 시티!
(리더베일, 마운트롤리, 수비아코, 베이스워터..)
주변에 레스토랑이나 식당이 많아서 잡 구하실때 저쪽 지역도 고려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하트 표시는 간단하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킹스파크 같은경우엔 어마어마하게 큰 가든 같은 곳이에요.
강 바로 앞에있다보니 사우스 퍼스랑 헤이러슨 섬도 볼 수있고 간단하게 쉬러갈때 정말 좋답니다!
헤이러슨 섬은 워홀러 사이에서 캥거루 섬으로 유명하죠 ㅋㅋㅋ
사실 전 내일 가볼 계획이라.. 간단히 소개만 드릴께요.
여기도 공원 같은 곳이고 캥거루랑 사진도 찍고 할 수 있는곳이에요!
그리고 요 요!! 퍼스 교통카드를 사야합니다:)
이건 '스마트리더'라고 하는데요.
요 퍼스 스테이션앞에 있는 가게에서 살 수 있으니 구매 하시면 될꺼같아요:)
가격은 20불이고, 트렌스퍼스 사이트 들어가서 카드 등록하면
대중교통 이용하실때 할인받을 수 있어요.
(오토 차지 하면 더 할인이 된다는 점 !)
그리고 제가 백팩커를 소개할께요!
이름은 SHIRLEE BACKPACKER 입니다.
한인들에게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백팩커구요.
구글맵에 저 이름 찍으면 바로 나와요:)
시티에서 15분 정도 거리라서 시티랑도 가깝구 이쪽 거리에서 애보리진도 한번도 못봤어요.
도서관도 왕가깝!!!!!
너무 칭찬 일색이라 좀 홍보같기도 하지만 진짜 저는 너무 만족해서!!
원래 후기가 없으면 잘 가지않는데, 여기는 아고다에서 평점 하나 믿고 간곳이에요.
한인 평점이 없다보니 구글로 검색해서 외국인 후기까지 싹 다 봤다는....
근데 후기가 꽤 괜찮은 편이더라구요.
그리고 새벽에 도착하는 저는 24시간 리셉션이 필요했는데 마침 24시간 리셉션!!
저같은 경우는 아고다에서 119불 주고 화~일 까지 5일결제했구요.
아고다 프로모션 아닌경우엔 일주일에 180불이에요!
저 같은경우엔 하루에 약 23불로 결제했었어요!
이게 방 모습이구요!
사실 백팩커에 머물때 집알아보기/잡알아보기에 정신이 없어서 로비나 부엌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또륵)
어쨌든~ 저는 6인실 여성 방을 이용했구요!
들어가서 빈 침대 아무거나 사용 가능합니다.
이렇게 제 침대 같은 경우엔 옆쪽을 보면 정리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세면도구, 화장품, 옷 등등.. 저기다 보관 할 수 있었어요:)
문 바로 옆쪽에 큰 사물함도 있구요,
보통 크다보니 캐리어 보관하는 용도로 많이 쓴답니다.
저는 바로 옆에 정리하는 곳이 있어서 그냥 캐리어는 밖에 두고, 이 사물함은 따로 사용하지 않았어요!
이건 침대 구체적인 샷!
저는 일층 침대를 쓰고 싶었지만, 일층 침대가 꽉찬 관계로...
2층침대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이 백팩커의 장점 ㅋㅋㅋㅋㅋㅋㅋ
천장이 엄~청 높아요.
제 키가 160 초반인데 2층침대 위에 올라가서 꼿꼿히 서있을 수 있을 정도의 높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2층이여도 답답하거나 그런점은 느끼지 못했다는...
부엌이나 로비는 제가 사진을 못찍어서..
설명만 해드릴께요!
일단 수저,나이프,포크,접시,그릇 다 제공받으 실 수 있고, 냉장고는 공동 사용이에요!
컵도 공동사용! 쓰고나서 설거지만 해두면 된답니다 :)
로비는 티비랑 쇼파 있구, 부엌 바로 옆에있어요!
샤워실은 화장실과 함께 있구요.
유니섹스/여성용/남성용 이렇게 있답니다.
저는 벌레를 굉~~~장히 무서워하는 편이라, 샤워할때 벌레가 있진 않을지 걱정이 많은 타입인데요.
여기 샤워실은 깨끗하고 목조가아니라 대리석..?같은 곳이라서 벌레를 한번도 못봤어요:)
쓰고나니 사진이 너무 없어서 죄송한...ㅎ....
어쨌든!
백팩커의 장점을 소개할께요.
1. 안전함.
2. 한인이 없고 유러피안이 많다.(저 머물때 한인 딱 3명 있었네요..)
3. 친근한 분위기 (로비에 앉아있으면 사람들이 와서 말걸어주고..)
4. 로비에서 와이파이 무제한!
5. 시내와 가깝다.
6. 천장이 엄청 높다.
7. 화장실,방,전부 다 깔끔함.
8. 개인그릇,식기제공에 담을 수 있는 박스를 준다(다른 백팩커도 그런가요..? 저는 백팩커 이용이 처음이라..ㅎ)
9.24시간리셉션
단점
1. 새벽에 좀 춥다.
2. 비가오면 천장이 무너질듯 소리가 크게들린다.
3. 방에서는 와이파이를 쓸 수 없다.
4. 2층침대 사용시 콘센트 사용하는게 조금 불편하다.
네.. 제가 퍼스 와서 워낙 정신없이 사느라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흐엉엉)
그래도 부족한 글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퍼스 다들 놀러오세용!!
[출처] [JINNEE - 호주 워킹홀리데이 ] 골드코스트->퍼스 지역이동, 퍼스 초기 정착기! (워킹홀리데이 카페 with워홀프렌즈) |작성자 통신원 손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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